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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하기관 부실한 인사행정, 도마 위에

김종관 | 2019.08.21 09:50 | 조회 1474 | 공감 0 | 비공감 0



성남시 산하기관 부실한 인사행정, 도마 위에
박광순의원, 성남시자원봉사센타 채용비리 의혹제기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박광순의원은 성남시의회 제247회 임시회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자원봉사센타의 부적절한 직원채용 문제점을 질타했다.이날 박의원은 자원봉사센터 A모 사무국장의 채용과 관련 성남시가 지난 지방선거공신들에게 논공행상 차원에서 채용자를 미리 내정하여 놓고 형식적으로 채용공고를 해 해당자격이 없는 무자격자가 채용되었다고 폭로했다.

 

자원봉사센타가 지난 2월에 채용공고 한 사무국장의 자격기준은 ‘자원봉사 관련 기관 단체에서 7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공고했는데 사무국장으로 채용된 A모국장은 이런 자격기준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의원은 A모국장이 채용공고 경력자격과 관련 전 근무지로 제출한 한국자원봉사협의회에 근무경력사항을 조회한 결과 정규직이 아닌 부정기적 자원봉사자란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박의원은 문제의 A모 사무국장은 작년 지방선거 당시 은수미시장 선거캠프에서 회계책임자였다고 밝히고 이는 전형적인 공공기관 무자격자 채용비리의 한 형태라고 힐난했다. 

 

또한 최근 자원봉사센타 일부 임.직원이 선거운동으로 의심받을 만한 언행에 대해  제보가 있었다고 밝히고 추후 또다시 선거운동 관련 제보가 있을 시에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수사당국에 고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성남시의 부실한 인사행정 빈축과 함께 산하기관 특혜채용에 대해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작년 11월에도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안광림의원이 전임시장 재임 시 성남산업진흥원에 계약직으로 특별 채용된 ‘라’급 직원의 채용자격 기준을 나열하며 특혜채용 의혹을 제기해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모직원은 성남산업진흥원 직원신분으로 성남시장 비서실에 파견근무 했다가 시의회로 부터 비정상적인 인사행정이란 질타와 함께 여론의 뭇매를 맞고 원상복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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