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도의원 “굿모닝파크 공원 엘리베이터 설치… 경기특조금 5억 원 투입”
“1년 넘게 답보 상태였던 주민 숙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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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4-26 13:21본문
이서영 도의원 “굿모닝파크 공원 엘리베이터 설치… 경기특조금 5억 원 투입”
“1년 넘게 답보 상태였던 주민 숙원사업, 본격 추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이자 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7일 성남시 이매동 아름마을 북카페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굿모닝파크 공원 진입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및 데크계단 설치 사업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매동 아름마을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1년 넘게 답보 상태에 놓여 있던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셈이다. 이 의원은 “전체 25억 7천만 원의 경기특조금 중 5억 원이 이번 사업에 배정됐다”며, “주민 불편 해소와 보행약자 접근성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는 이서영 도의원을 비롯해 아름마을 주민들과 성남시 도로시설팀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춘헌 도로시설팀장은 엘리베이터 및 데크계단 설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굿모닝파크는 분당~수서도로 위를 덮어 조성된 구조물형 공원으로, 분당구 주민들의 대표적인 녹지 공간이다. 그러나 아름마을 주민들은 해당 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는 연결 통로가 없어 사실상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 의원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두 차례 주민 현장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의 끝에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그는 “작지만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민원 해결이야말로 정치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아무리 요청해도 진전이 없던 문제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줘 감사하다”고 반응했다. 이번 사업은 현재 설계용역이 발주된 상태이며, 약 두 달 뒤 시행사를 선정해 올해 하반기 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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