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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응급의료센터 36개소로 확대…응급환자 진료 기반 강화

소아응급·고위험분만 등 필수 응급의료 분야 대응체계 지속 강화

[ 성남도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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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9-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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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응급의료센터 36개소로 확대…응급환자 진료 기반 강화

 소아응급·고위험분만 등 필수 응급의료 분야 대응체계 지속 강화



경기도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확대 지정하고,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과 연계해 도내 응급의료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소아응급, 고위험분만 등 필수 응급의료 분야의 대응체계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를 담당하는 핵심 응급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며,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지역 내 중등증 응급환자 진료와 중증응급환자의 1차 수용·초기 응급처치를 담당하며,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지난달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으로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기존 9개소에서 10개소로 늘어난 데 이어, 경기도는 지난 8월 28일 경기도응급의료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응급의료센터 36개소를 최종 지정했다. 기존 33개소보다 3개소 늘어난 규모로, 지정기간은 2026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 재지정에서는 인력·시설·장비 등 법정 지정기준뿐 아니라 응급실과 의료기관의 실제 진료기능 및 최종치료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역별 응급의료 수요와 의료기관 분포, 접근성 등도 함께 고려했다.


경기도는 응급의료기관 확충과 함께 소아응급과 고위험분만 등 필수 응급의료 분야의 진료 기반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소아응급 분야에서는 야간·휴일에도 소아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대 규모인 55개소의 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진료건수는 2024년 104만 건에서 2025년 130만 건으로 23%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74만 건을 넘어서는 등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


고위험분만 분야에서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4개소의 전담 산과의사 지원을 확대해, 지난해 3월 11명이던 전담인력을 12월 18명까지 확충했다. 이를 통해 응급상황에 놓인 고위험 산모가 24시간 분만진료를 받을 수 있는 대응 기반을 강화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간 역할과 연계를 강화하고, 소아응급·고위험분만 등 분야별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응급환자가 중증도와 진료 필요에 맞는 의료기관에서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의 진료 기반 확충과 함께 소아응급, 고위험분만 등 필수 응급의료 분야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필요한 응급의료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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