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성남아트센터에서 만나는 어린이 공연 축제
성남문화재단, ‘2026 성남아트센터 키즈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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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7-07 09:09본문
성남문화재단, ‘2026 성남아트센터 키즈 페스티벌’ 개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2026 성남아트센터 키즈 페스티벌’을 8월 1일(토)부터 14일(금)까지 개최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 페스티벌’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뮤지컬, 음악극, 클래식,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예술의 경험을 확대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8월 1일(토)과 2일(일)에는 가족뮤지컬 <넘버블록스>가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영국 BBC 어린이 교육 채널(CBeebies)이 제작한 인기 수학 애니메이션 <넘버블록스>를 기반으로 한 뮤지컬로, 넘버랜드에서 태어난 넘버블록 ‘일’의 모험을 통해 수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한다. 티켓은 R석 7만 원, S석 6만 원.
8월 8일(토)에는 전래동화와 판소리, 클래식이 결합한 <별주부전>이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바탕으로 판소리 <수궁가>, 오케스트라 연주, 미디어 영상이 결합해 바닷속 용궁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선보인다. 공연은 지휘자 김성진이 이끄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국악과 크로스오버 음악을 넘나드는 소리꾼 고영열이 함께한다.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다.
같은 날 앙상블시어터에서는 가족음악극 <뭐든지 텃밭>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권주리 작가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는 신비한 텃밭을 만난 주인공 ‘써니’가 귤과 수박, 엄마 손톱, 코딱지 등 다양한 것들을 심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수어 통역과 한글 자막을 제공하는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진행돼, 공연 관람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와 장애인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티켓은 전석 1만 5천 원이다.
이어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한 가족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가 8월 12일(수) 앙상블시어터에서 공연된다. 오래되고 신비한 책방을 배경으로 9살 소년 산초가 책 속 세계로 들어가 기사 돈키호테와 함께 펼치는 모험 이야기다. 풍차 거인, 검은 갈기의 사자, 거대한 용 등 상상 속 존재들이 무대에 등장하며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세계를 보여준다. 티켓은 전석 1만 5천 원.
8월 14일(금)에는 패브릭오브제 가족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가 키즈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사자에게 코를 잃은 코끼리 ‘코바’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공존하는 법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제33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수상작이다. 옷과 모자, 천, 신발 등 일상용품을 활용해 배우들의 움직임에 따라 동물과 자연을 표현하는 독창적인 무대가 돋보인다.
티켓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snart.or.kr) 혹은 놀티켓(https://nol.interpark.com/ticket)을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각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남아트센터 고객센터(031-783-8000)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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