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현충일 맞아 시청 공원 현충탑서 추념 행사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수정·중원·분당 3곳 시민 자율 헌화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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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6-01 09:32본문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수정·중원·분당 3곳 시민 자율 헌화대 운영
성남시는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시청 공원 현충탑 경내에서 추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추념식은 기존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있던 현충탑을 지난해 5월 27일 현 위치로 이전·건립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현충일 공식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650여 명이 참석해 현충탑에 국화를 헌화하고 참배한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넋을 추모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많은 시민이 가정이나 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도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날 오전 10시 정각부터 1분간 성남 전역에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수정·중원·분당 지역 주요 거점 3곳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자율 헌화대를 설치·운영한다.
자율 헌화대는 수정구 숯골문화마당(성남시의료원 앞), 중원구 황송공원 월남 참전 기념탑 앞, 분당중앙공원 중앙광장 입구에 마련된다. 시는 조기 게양을 통한 현충일 추모 참여도 당부했다. 조기는 태극기를 깃봉에서 깃면 너비만큼 내려서 다는 방식이며, 집 밖에서 바라봤을 때 개인주택은 대문 왼쪽에, 공동주택은 앞 베란다 왼쪽에 각각 게양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충탑 이전 이후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일상 속 추모·보훈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국가유공자(현재 8801명)에 월 20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현재 2890명)에는 월 3만원의 수당을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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