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장남 주택매수 의혹 정면 반박
장남 부부합산 축적자산 총 19억원 이상, “충분히 소명 가능”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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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3-25 09:32본문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장남 주택매수 의혹 정면 반박
장남 부부합산 축적자산 총 19억원 이상, “충분히 소명 가능” 입장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인 김병욱 후보가 장남 부부의 고가 아파트 매입과 관련한 자금 출처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자식의 사회생활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상세 공개를 망설였지만, 왜곡된 보도가 이어져 더 이상 설명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논란은 장남 부부가 약 28억 원 상당의 서울 개포동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주택담보대출 10억 원과 부모 대여금 6억 9천만 원을 제외한 약 12억 원의 자금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에서 비롯됐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소명이 필요하다고 지목된 12억 원은 충분히 설명 가능한 범위”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 측 설명에 따르면, 장남 부부의 누적 근로소득은 약 17억 원 수준이며, 주택 매입 시점인 2024년까지의 합산 소득만도 13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여기에 며느리의 전문직 신용대출 2억 원, 결혼 당시 보유자산 및 축의금 약 2억 원이 추가 자금으로 활용됐다고 밝혔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규모 역시 기존 보도와 달리 10억 원이 아닌 11억 원으로, 이에 따라 소명 대상 금액도 1억 원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이 같은 자금 내역을 종합하면 문제 제기된 12억 원을 상회한다”며 “모든 금액은 객관적 자료로 증빙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실거주 여부에 대한 논란도 반박했다. 김 후보는 “장남 부부는 출산 이후 직장과 가까운 기존 거주지 인근에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했다”며 “실제로 미국 유학 전까지 가족이 함께 거주했다”고 밝혔다.
부모 자금 지원과 관련해서는 “차용증 작성과 공증을 거쳤고, 현재까지 이자도 지급받고 있다”며 “변제 능력을 고려한 정상적인 금전 대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편법 증여로 보는 주장은 허위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국민이 느낄 수 있는 정서적 부담을 무겁게 받아들이지만, 사실관계는 차분히 봐달라”며 “공직선거 후보로서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자신과 가족을 돌아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민의 삶과 미래를 위해 결과로 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정가 에서는 이번 해명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안이 향후 선거 국면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민의 반응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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