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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교 5월 3일 임시 개통…김병욱 전 의원 및 시의원들 복구 현장 점검

김병욱 전 국회의원 “다시는 이런 사고 없도록 철저한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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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5-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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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교 5월 3일 임시 개통…김병욱 전 의원 및 시의원들 복구 현장 점검

김병욱 전 국회의원 “다시는 이런 사고 없도록 철저한 대책 필요”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의 복구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김병욱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이 복구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김병욱 민주당 성남시분당을 지역위원장은 5월 2일, 최종성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서은경·조정식 시의원과 함께 정자교 복구 현장을 방문해 공정 상황과 안전 확보 조치 등을 직접 확인했다. 정자교는 오는 5월 3일 임시 개통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정자교 붕괴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우리 도시 관리 체계 전반을 되돌아보게 만든 참담한 사건이었다”며 “복구 이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지속적이고 철저한 관리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재건된 정자교는 기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캔틸레버 형식의 보도부를 철거하고, 별도의 보도교를 신설해 구조적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김 전 의원은 “새롭게 준공되는 정자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사고 직후인 2023년 4월 5일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고, 같은 해 4월 11일에는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이후 노후시설물 안전 확보 방안 긴급토론회’를 주최해 실질적인 안전 개선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5월 7일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사고 현장을 재차 방문해 국가 차원의 교량 안전 관리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동행한 최종성 부위원장 역시 “정자교 사고를 계기로 성남시가 보다 높은 수준의 시설물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도시의 품격은 안전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서은경, 조정식 시의원도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어떤 타협도 있어선 안 된다”며 “성남시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 이후 교량 재건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복구 공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도교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복구 공정률, 안전 확보 대책, 향후 유지관리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김 전 의원은 “교량 하나를 다시 세운다는 것은 단순히 시설을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신뢰를 다시 세우는 일”이라며 “이번 정자교 복구가 성남시 전체 시설물 안전을 다시 점검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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