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조폭연루설' 장영하 변호사, 2심서 징역형 집유 > 화재/동정

'이재명 조폭연루설' 장영하 변호사, 2심서 징역형 집유

장영하 "기자회견 취지, 사실 공표 아냐" 주장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가 2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 무죄였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장 변호사가 허위 가능성을 인식한 채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객관적 근거 없이 박철민 씨의 말과 관련 없는 사진에 의존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법조인으로서 본분을 저버렸고, 대선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