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조정환 성남시기자클럽회장, 성남시체육회장 선거 도전
언론경험 살려 ‘소통하는 체육회’ 구현...소통하는 체육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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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8-30 16:3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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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조정환 성남시기자클럽회장, 성남시체육회장 선거 도전
언론경험 살려 ‘소통하는 체육회’ 구현...소통하는 체육회 강조
성남시체육회장 선거가 다가오면서 차기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인사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성남시기자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조정환 파워미디어 회장이 출마를 선언하고 성남 체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 귀추가 주목된다.
조 회장은 성남 체육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기존의 관행과 안주에서 벗어나 열정과 투지, 전문성, 소통과 협력을 중심으로 체육회 운영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이 제시한 비전은 ‘열정과 투지로 도약하는 스포츠 도시 성남’을 핵심 기조로 생활체육과 시민건강, 전문체육과 인재양성, 조직과 거버넌스, 소통과 상생문화 등 4대 분야로 구성됐다.
생활체육에서 시민건강까지…‘일상 속 체육’ 확대
첫 번째 전략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조 회장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뉴스포츠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종목을 적극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종목별 성남시장배 대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상시 체육교실을 활성화해 생활체육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파크골프와 게이트볼, 건강체조 등 실버세대 맞춤형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은퇴 체육인을 생활체육 지도자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스포츠 바우처와 체육 프로그램 지원도 강화해 체육을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닌 건강과 복지를 함께 실현하는 수단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선수에서 지도자까지’ 선순환
전문체육 분야에서는 성남의 엘리트 체육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 회장은 배드민턴과 볼링을 비롯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구기 종목 등의 직장운동부를 단계적으로 창단하고, 기존 성남시 직장운동부 역시 체육회가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 환경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기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또한 우수 선수와 지도자를 적극적으로 영입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 성남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나아가 3연패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관내 초·중·고 운동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지역에서 발굴한 유망주가 성남에서 선수로 성장하고,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선수-지도자’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체육회 전문성 강화하고 국·도비 확보…재정 자립 기반 마련
조직 운영과 재정 분야에서는 체육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조 회장은 체육회가 법인화된 독립기구로서 위상에 걸맞은 전문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종목별 가맹단체의 행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 행정 지원 인력 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종목단체에 대한 운영비 지원도 현실화하고, 체육회 내부에는 국·도비 매칭 공모사업 전담 TF를 설치해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각종 체육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비에만 의존하는 체육회 운영에서 벗어나 국·도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재정 부담을 줄이고 체육 관련 사업과 시민 혜택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전국 및 경기도 단위의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에도 적극 나서 체육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 및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언론 경험 살려 ‘소통하는 체육회’ 구현
조 회장은 성남시기자클럽 회장으로서 언론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체육회 운영에 접목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를 단순히 개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략적으로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SNS 등 다채널 홍보를 정례화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또한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청소년재단, 지역 복지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세대와 계층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어울림 체육대회’를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현장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체육회장실을 상시 개방하고 분기별로 종목별 지도자와 동호인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배 체육인들의 경험과 노하우, 젊은 체육인들의 도전정신을 결합할 수 있는 정례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세대 간 상생의 체육문화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안주하지 않는 성남 체육…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도약”
조 회장은 이와 함께 분야별 체육인들이 참여하는 ‘성남체육발전 연구모임(위원회)’을 신설해 체육 현장의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고 성남 체육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환 회장은 “성남 체육은 이제 현재의 성과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며 “막대한 물량적 지원만으로는 성남 체육의 미래를 만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슴 뜨거운 열정과 냉정한 정신력, 그리고 체육인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남 체육의 새로운 도약기를 열어가겠다”며 “시민과 체육인이 함께 자부심을 느끼는 스포츠 도시 성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체육회장 선거가 본격적인 선거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조 회장이 내놓은 구체적인 발전 전략이 체육계의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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