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32.2%, 카드 돌려막기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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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0-24 10:45본문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나 대출 등으로 돌려막기하는 직장인이 늘어나는 가운데, 성인 3명중 1명꼴로 신용카드 돌려막기를 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나 대출 등으로 돌려막기하는 직장인이 늘어나는 가운데, 성인 3명중 1명꼴로 신용카드 돌려막기를 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67.8%는 돌려막기를 해본 경험이 없다고 밝혔으나, ‘예전에 해본 경험이 있다’(24.3%)거나 ‘현재 자금사정이 안 좋아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7.9%)고 답한 사람이 32.2%에 달했다. 작년 7월 조사에서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는 응답이 5.6%였는데 경제난 때문인지 2.3%p 늘었다. 

돌려막기를 해봤거나 현재 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남/광주 응답자가 47.5%로 가장 많았고, 대구/경북(35.6%), 대전/충청(35.5%), 서울(31.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도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북 응답자가 17%로 가장 많았고, 서울(11.6%)이 뒤를 이었다. 
그밖에, 연령별로는 40대의 43.7%가 돌려막기 경험이 있다고 밝혔으며, 30대(39.8%), 50대이상(27.3%), 20대(15.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는 의견은 상대적으로 이용경험이 적은 50대 이상 응답자가 10.9%로 가장 많았고, 40대(8.9%), 30대(5.6%), 20대(4.0%) 순으로 조사됐다. .
이 조사는 10월 22일과 2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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