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각 시의원, 국민의힘 떠나 무소속 출마 선언
“분당의 자부심과 공정 지키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6-05-14 13:29본문
“분당의 자부심과 공정 지키겠다”
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 박종각 시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성남시 바선거구(이매1·2동·삼평동)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14일 출마 선언문을 통해 “오직 분당 주민의 자부심과 공정의 가치를 위해 다시 서겠다”며 “정치가 외면한 공정과 상식을 주민의 목소리로 되찾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수정구 가선거구 경선에서 1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진행된 선거구 통합과 공천 과정에서 주민의 선택이 무시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기도당 공천 과정에 대해 “공개되지 않은 불투명한 후보 선정 방식으로 ‘1위의 가치’가 짓밟혔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경기도당에 제출한 이의신청에도 어떠한 답변이 없었다”며 “이는 개인에 대한 부정을 넘어 민주주의의 기초인 경선 정신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무소속 출마 배경에 대해 “주민들로부터 ‘일 잘하던 박종각은 어디 갔느냐’, ‘정당의 편의에 따라 주민의 일꾼이 소모돼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분당 주민들의 목소리가 결국 다시 출마를 결심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잠시 당적은 내려놓지만 보수의 가치인 책임과 공정은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며 “이제는 기호가 아닌 사람과 능력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의정 성과도 함께 언급했다. 박 의원은 “금융권 출신 재정 전문가로서 지난 임기 동안 17년간 잠자고 있던 성남시 휴면 재정 52억 원의 활용 방향을 바로잡았다”며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이는 성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정당의 눈치가 아닌 주민의 이익만을 생각하겠다”며 “원칙이 승리한다는 것을 분당에서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