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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석 시의원, “원도심 교통대책, 더는 미룰 수 없다”

성남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 통해 특단의 교통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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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7-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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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석 시의원, “원도심 교통대책, 더는 미룰 수 없다”

성남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 통해 특단의 교통 대책 마련 촉구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21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도심, 특히 성남산업단지 일대를 비롯한 중원구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성남하이테크밸리라고 불리는 성남산업단지가 첨단산업단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반면, 이를 뒷받침해야 할 교통 인프라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변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성남산업단지는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근로자종합복지관 신관 개관(상대원동 252-1),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조성,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며 첨단기술과 쾌적한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하지만 황 의원은 "출퇴근 시간 극심한 차량 정체와 한정된 대중교통 수단은 늘어날 근로자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며, 도시철도망 구축사업인 트램 1호선과 위례삼동선 역시 사업 지연으로 시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트램 1호선은 판교~모란~산단을 잇는 동서 연결형 노선으로 교통복지 확대 측면에서 중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추진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위례삼동선 역시 예비타당성조사가 장기화되며 가시적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황 의원은 “원도심 교통대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면 속도를 높이고, 현실적 제약이 있다면 과감히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통은 사람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이제는 방향이 아닌 실행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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