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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용 시의원, “매년 늘어나는 그늘막 예산과 관리비를 그늘목으로 대체하라”

현장을 살피지 않고, 말만 들어 계획 세우는 행정에서 벗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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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6-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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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용 시의원, “매년 늘어나는 그늘막 예산과 관리비를 그늘목으로 대체하라”

현장을 살피지 않고, 말만 들어 계획 세우는 행정에서 벗어나야”



무소속 고병용 성남시의원(상대원1·2·3동)은 제303회 성남시의회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분당구청장, 수정구청, 중원구청장을 상대로 반복되고 있는 현장 행정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고 의원은 “성남시 곳곳에 매년 설치되는 그늘막 설치 예산이 1개당 약 900만원 대 가격으로 대체 되고 있으며, 연 예산이 3개 구청에서 10억에 가깝고, 매년 관리 비용만 2024년 기준 1억이 넘는 예산이 반복 낭비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양묘장에 관련 그늘목이 일부 있고, 식재하여 관리해야 함에도 이를 활용하지 않고 그늘막만 설치하는 것은 혈세 낭비”라며, ‘그늘목’ 방식 전환을 대안으로 말한바 있고, 이번에 다시 반복해서 제시했다.


또한 “특정 업체 견적에만 의존한 채 형식적으로 다른 견적서를 끼워 맞추는 관행도 여전하다”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실제 단가 비교, 시공 타당성, 견적 투명성까지 철저히 따져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울퉁불퉁한 보도블록 현상, 인도의 과도한 경사로 동절기 보행자 안전 문제, 보통골 기아서비스센터 앞 미끄럼방지 포장 미시공 구간 등 현장에서 반복되는 민원을 직접 사례로 들어 행정의 뒷북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고 의원은 가로수 전정 문제에 대해 “창문 방향으로 뻗은 가지와 위로만 뻗는 가지는 전정이 필요하지만, 차량 통행에 지장 없는 도로 방향 가지까지 통째로 자르는 건 명백한 과도한 행정”이라고 꼬집으며, “가로수는 낮고 굵게 키워야지 가늘고 길게 키우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마구잡이 전정은 예산 낭비와 함께 도시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행정의 실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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