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후보, 신상진 후보 ‘백현마이스역 공약 파기·행정 난맥상’ 강력 비판
"과거 발목 잡던 국민의힘, 이제 와서 성과 가로채기… 어불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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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5-28 15:23본문

김병욱 후보, 신상진 후보 ‘백현마이스역 공약 파기·행정 난맥상’ 강력 비판
"과거 발목 잡던 국민의힘, 이제 와서 성과 가로채기… 어불성설"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인 김병욱 후보가 성남의 핵심 미래사업으로 꼽히는 백현마이스 개발과 관련해 신상진 후보의 공약 이행 문제와 행정 혼선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과거 사업을 발목 잡던 국민의힘이 이제 와서 성과를 가로채려 하고 있다”며 “백현마이스역 신설에 대한 추진 의지가 부족한 것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백현마이스 사업이 지난 2016년, 당시 이재명 전 성남시장 재임 시절 추진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남시가 백현유원지 부지를 글로벌 MICE 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심사를 거쳐 공식 추진했지만, 당시 시의회 다수당이던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의 반대로 사업이 좌초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 조직적으로 사업을 막아섰던 세력이 이제 와서 백현마이스를 자신들의 성과처럼 포장하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신 후보의 ‘백현마이스역 신설 공약’과 실제 행정 추진 과정이 상반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 후보는 지난 2022년 성남시장 선거 당시 백현마이스역 신설을 공약했지만, 시장 취임 이후 발표한 사업 계획에서는 핵심 교통 인프라인 백현마이스역이 제외됐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자신이 지난 2023년 10월 “마이스역 없는 백현마이스는 앙꼬 없는 찐빵”이라고 비판하며 역사 신설 논의를 재점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협약에 역사 신설 내용을 반영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요구해 백지화 위기에 놓였던 논의를 다시 살려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후 성남시의 행정이 또다시 혼선을 빚었다는 게 김 후보 측 주장이다. 김 후보는 “성남시는 2025년 말 백현마이스역 신설이 기술적·경제적으로 가능하다는 전제 아래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지만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며 “올해 2월에는 조사 용역을 돌연 일시 정지시키는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약은 거창했지만 실행은 없었고, 설명은 수차례 바뀌었으며 행정 역시 앞뒤가 맞지 않았다”며 “용역 일시 정지는 결국 신상진 후보의 백현마이스역 추진 의지가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또 신 후보를 향해 ▲초기 사업 계획에서 백현마이스역을 제외한 이유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 ▲올해 2월 조사 용역을 중단한 배경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명확히 설명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백현마이스역은 성남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실질적이고 현실성 있는 추진 의지를 갖고 사업을 이끌어 온 것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남시민의 숙원 사업인 백현마이스역 신설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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