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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관공사서 기름 빼돌려  
도시신문(http://sungnammail.co.kr)   
| 2009.04.08 13:52 |

송유관공사서 기름 빼돌려

성남시 판교파출소는 7일 새벽 2시 분당구 석운동에 위치한 대한송유관공사내에서 기름을 상습적으로 빼돌려 판매해 부당이득을 취한 탱크로리기사 정모(54)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기름을 공급하기 위해 자신이 운행하는 탱크로리에 휘발유를 적재하면서 출발전에 미리 20리터 플라스틱 휘발유통에 휘발유 100L정도와 경유 40L 가량을 빼돌려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 놓아 두었다가 판매하고 같은 방법으로 지난 3월에도 휘발유등을 절취했으며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피의자 정씨를 현장에서 붙잡은 김규대경사와 장윤혁순경은 첩보에 따라 현장 잠복순찰을 하던중이었으며 현장체포과정에 “정씨는 정비기사다며 발뺌을 하다 눈감아 달라 운전기사 대다수가 이런 형태의 기름을 빼돌린다”고 말해 송유관공사의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판교파출소(소장:김판수경위)는 송유관공사의 탱크로리 기사들이 휘발유를 빼돌린다는 첩보를 입수해 그동안 몇 개월째 현장 주변을 집중 순찰해 왔으며 이날 현장에서 범행이 발각돼 피의자가 체포됨으로서 송유관공사의 유류관리 지도감독 부실이 사실로 드러났다.

한편,경찰은 송유관공사가 5년전에 민영화되면서 관리가 허술한 틈을 타 직원들끼리 이러한 유류절취에 대해 눈감아 주면서 부당이득을 취한다는 첩보가 많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범행이 드러난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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