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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 공동인터뷰  
도시신문(http://sungnammail.co.kr)   
| 2009.03.02 10:36 |

◀ 4.8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 공동인터뷰

- 질문순서 -

1. 먼저 이번 교육감선거에 입후보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2. 1천1백만 경기도민에게 실천을 다짐하는 공약이 있다면 중요 순서대로 3개 정도만 설명해주십시오.

3. 끝으로 경기도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오는 4월 8일 사상 최초로 경기도민의 직접선거에 의해 경기도교육감을 선출한다. 2월 20일 현재 5명이 초대 민선 교육감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실정이며 김진춘 현 경기도교육감은 3월 초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에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는 도민들의 교육감선거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후보선택을 돕고자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예비후보중 한만용 후보는 본인의 사정상 인터뷰에 응하지 못했으며 게재순서는 예비후보 등록순이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기사>

◈ 김 선 일 후보 - “학생 수준별 특성화학교 확대”

1. 1974년 교직에 투신한 이래 교사, 교감, 교장을 거치고 장학사, 장학관, 경기도호국교육원장, 안성교육장 등 교육행정가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철학을 소신 있게 펴가면서 양적이며 성장위주인 경기교육의 방향을 내실 있고 질적인 교육으로 책임 있게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또한 카운슬러협회 전문 지도위원, 청소년인터넷윤리헌장 제정 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사회경험을 통하여 청소년들 인성교육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한 교육정책을 펼쳐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변화, 희망, 일류 경기교육’을 구현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2. 첫째, 학생 개개인의 자질과 역량을 최대화 시킬 수 있는 지역별 우수명문학교를 육성하겠다. 지역특성과 균형을 고려한 과학영재고, 국제중ㆍ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 마이스터교, 공립형기숙학교, 문화예술특성화학교 등을 신설하거나 기존학교를 리모델링하여 경기도에서 배출된 인재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가 되도록 교육하겠다.

둘째,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방과후 학교’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학부모의 사교육비 짐을 가볍게 해드리겠다. 도내 모든 시ㆍ군에 전문 인력을 갖춘 ‘방과후학교 센터’를 설치하여 초등학생의 보육과 교육 프로그램, 중ㆍ고등학생의 맞춤형 교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력만큼은 사교육기관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

셋째, 조기유학 필요 없는 영어교육을 실시하겠다. 현재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단체, 교육청에서 투입되고 있는 영어교육의 예산을 분석하여 초ㆍ중고등학생의 영어체험학습 기회를 확대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학생 500명 전후를 기준으로 하여 원어민 보조교사 1인을 배치하는 한편, 영어교사의 영어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여 영어수업은 영어로 수업하도록 추진하겠다.

3. 항시 우리 교육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이 모든 부분에서 신뢰를 받으면서 함께 걸어가야 한다. 이런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경기도민과 함께 학생은 만족하고 학부모는 신뢰하며 교원은 보람을 느끼는 교육정책을 펼쳐 “지식정보화 사회 속에서 올바른 인성을 고루 갖춘 일류 인재 양성과 변화·희망·일류 경기교육을 통한 경기인재를 세계인재로 육성해 나가겠다” 저에게 경기교육을 맡겨주길 소망한다.

◈ 송 하 성 후보 - “고등학생까지 무상교육 실시”
1. 교육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한다. 저 스스로가 가난한 가정형편에서 어렵게 공부해왔습니다. 주린 배를 움켜쥔 채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통을 감수하며 공부해야 했다.

결국 경제여건, 사회환경, 교육의 질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저는 20년을 넘게 경제관료로 일해왔고, 올바른 사회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금은 교육현장에 종사하고 있다.

우리의 아이들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 교육목표의 첫 번째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제가 주창하는‘책임교육’의 모토이며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변화’이다. 이러한 ‘변화’와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경기도교육감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이다.

2. 첫째!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교육을 실시하겠다. 이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유례없는 경기 침체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주는 최소한의 교육 안전망을 제공하는 것으로 0세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확대해 학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둘째! 탄력적인 고교평준화정책을 시행하겠다. 경기도의 고교비평준화 지역 중에서 주민들의 요구가 높은 곳을 선별하여 선택적으로 평준화시켜 나가겠다. 이로 인해 중학교부터 입시경쟁에 내몰리는 현 상황을 개선시켜 아이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사교육비 절감을 유도하겠다.
또 학업성취도가 높은 실력 있는 학생들이나 영재들이 그 역량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학교를 육성 지원하겠다.

셋째! 복지교육이다. 우선, 엄마들이 아이들의 먹거리를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도내 전 학교의 급식직영화를 유도하고 시·군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하여 ‘경기 우수 식재료 인증제’를 도입하겠다.

아울러 말썽 많은 교복문제와 관련해 ‘교복직영화’를 위한 경기교복 자체브랜드(PB상품)를 만들 것이며 중·고교 입학시 상급학교 배정기간을 앞당겨서 교복 및 진학준비기간을 충분히 배려하겠다.

3. 지금과 같은 중차대한 시점에서 민선1기 교육감은 교육자로서의 경험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행정경험과 세계 곳곳에서 활동한 경험 그리고 효율성이 가장 중요한 모토인 경제논리 등을 두루 갖춘 사람이 반드시 필요할 때라고 생각된다.

저 송하성은 경제와 행정 그리고 국내외교육현장의 최일선에서 몸소 체험한 경험과 소신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저의 마지막 인생을 걸고자 한다. 경기도교육의 미래를 위해 소신 있게 교육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 강 원 춘 후보 - “사교육 보다 월등 공교육 만들 터”
1. 전국 최대 3만9천여 선생님들이 가입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 도내 전역을 뛰어 다니며 학부모, 학교와 교사, 지역사회 인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은 바 있다.

우리의 경기교육을 이대로 두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제가 나서 경기교육의 중심에 서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동안 쌓아온 현장교육 실천가로서의 노하우와 교원단체를 이끌어온 검증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 모든 것을 다 바쳐 경기교육의 성공시대를 열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

2. 첫째, 사교육보다 나은 공교육을 만들어 내겠다. 무엇보다 교실안의 수업을 혁신하여 교실수업을 개방하고 맞춤형 학습으로 개별화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도시와 농촌에 기숙형 고등학교를 설립하고 호텔, 바둑, 골프 등 소규모의 특성화 전문학교를 설립하며, 교육과 운영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교육과정 자율형 학교를 확대하여 수준과 특성에 맞는 학교의 선택권을 확대 하겠다.
학원보다 재미있고 알찬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하겠으며, 이를 위해 지역교육청 별로 방과 후 지원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위탁 경영제도를 도입하겠다. 또 글로벌 교육 강화를 위해 영어교육의 시스템을 정비하고 외국문화체험 교육으로 글로벌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겠다.

둘째, 학교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위생책임제를 시행하겠다. 학교폭력과 왕따를 예방하고, PC, 휴대폰 사용 등 청소년 문화를 건전하게 조성하겠으며, 저탄소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녹색학교(Green school)등 학교환경을 친환경으로 바꾸고, 학교 보건교사를 증원 배치하는 등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 학교급식을 직영화하고 식자와 경기농산물 쓰기를 정착시켜 아이들의 영양과 위생을 지켜 드리겠다.

셋째, 소통구조를 개선하고 교육현장을 살려내겠다. 학점을 인정해 주는 ‘사이버 교실’, 학력을 인정해 주는 ‘사이버학교’, IPTV를 이용한 원어민과의 화상 대화교육 등 양방향 교육방을 모색하여 시행하겠다.

교원과 교육행정의 기본 자료를 분석하여 편행된 인권구조를 균형 있게 재편하여 선생님과 교육행정 직원이 높은 의욕과 성취감속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교육의 틀을 바꾸겠다.

3.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가정에서나 국가에서 가장 귀한 존재가 청소년인데 이들을 바르고 능력 있게 기르는 교육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저 강원춘이 경기교육의 중심에 서서 이제까지 가려져 있던 장막을 활짝 열어 경직되고 박제가 되어 있는 경기교육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 넣고자 한다. 그리하여 경기교육,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 4월 8일은 처음으로 우리 경기도민이 직접 교육감을 선출하는 날이다. 교육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꼭 투표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

◈ 권 오 일 후보 - “고교평준화 경기도 전면 시행”

1. 대한민국 헌법은 <모든 국민은 평등하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소위 이명박식 교육으로 지칭되는 현재의 교육정책은 헌법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다. 즉 1% 부자들만을 위해 99%의 대다수 국민들을 차별과 배제로 몰아넣고 있다. 특히 교육에서의 평등은 99% 대다수 국민들의 마지막 남은 보루이자 희망이다.

본인은 학교 현장에서 잘못된 교육현실을 온몸으로 맞서서 바꾸어낸 유일한 후보다. 소위 에바다사태는 제자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여러 차례의 파면과 해임에도 굴하지 않고 수없는 테러와 협박, 유혹에도 7년의 고통을 겪으면서 끝내 기적을 이루어낸 것이다.

투쟁으로 일관한 것이 아니라 제자들을 위한 사랑의 실천이 사회적으로도 많은 감동과 갈채를 받아왔다. 제자들의 성공적인 교육을 각 방송들과 언론들이 앞 다투어 모범사례로 수십 차례 보도하는 등 교육현장에서의 교육적 성공사례 또한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후보다.

2. 첫째, 영어몰입교육 폐기하겠습니다. 영어몰입 교육은 시대와 현실을 무시한 사대주의 교육정책이다. 영어몰입교육은 다시 사교육비를 증가시켜 경제위기 시대의 가계경제를 파탄내고 있다. 돈 많은 집 아이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영어로 아이들의 성적과 능력을 평가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제한해버리는 영어몰입 교육 정책은 즉각 폐기해야 한다.

둘째, 고교평준화를 시행하겠다. 이미 많은 실험과 연구 결과가 비평준화보다 평준화가 교육의 효율성 면에서도 우수하다고 말하고 있다. 더군다나 경기도 학부모들은 70~80%이상이 고교평준화를 요구하고 있는데도 인구대비 50%이상이 비평준화 지역이다. 고교 비평준화는 중학교부터 입시경쟁을 강요하고 있고, 학부모는 학원비에 학생들은 입시준비에 힘들어하고 있다.
아이들은 좀 더 높은 성적의 학교를 가기 위해 멀리 있는 학교로, 다른 도시로 학교를 다녀야하는 실정이다. 권오일이 경기도 교육감이 된다면 지역마다 주민투표나 여론조사 방식을 활용하여, 의견을 묻고 도민들이 원한다면 고교평준화를 시행하겠다.

셋째, 유아교육, 노인교육, 장애교육, 이주노동자와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계층에 대한 교육적 대안을 마련하겠다. 지역, 빈부, 연령, 성별, 장애, 피부색과 국적에 의한 차별과 배제를 없애고 이들 모두가 교육에서 희망을 발견하도록 하겠다.

3. 경기도민 여러분들께서 저를 지지해 주시리라 믿고 먼저 감사드린다. 우리 도민들께 꼭 호소 드리고 싶은 것은, 투표 한번 잘 못하면 얼마나 뼈저린 후회의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생각하셔서 모두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 사람의 주장이나 논리보다 지금까지 그 사람이 그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오고 어떤 경험을 했느냐하는 것이다. 우린 그걸 보고 판단해야 한다.

이번 선거가 정말 멋진 선거, 누가 보더라도 경기도 도민이 훌륭한 판단들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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