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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따윈 생각해본 적도 없다  
도시신문(http://sungnammail.co.kr)   
| 2006.06.28 09:56 |

“2006년도 우리시의 예산액이 2조600억원입니다. 100만시민의 피땀어린 혈세입니다. 이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올바르고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집행부를 견제하고 2300여명의 공직자가 시정을 올바르게 펼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의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한나라당 돌풍이 강한 분당에서 열린우리당을 지켜 3선의원이 된 윤광열 의원을 의회에서 만났다.

“선거는 시도 때도 없이 시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이 윤광열을 얼마나 알겠습니까? 저는 제가 먼저 안변합니다. 사람들이 모두 편한 길로 가려고 하지만 어렵더라도 정도(正道)로 가는 것이 도리고 생각 합니다.” 그동안 윤광열 의원을 지켜보면서 매사에 합리적이고 샤프하다고 느꼈던 기자의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지는 첫 마디였다.

3,4,5대 선거 중 이번 선거가 가장 어렵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윤 의원은 “사랑과 성원을 보여주신 서현동 주민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서현동 주민들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서라고 제가 일로서 노력하는 길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겸손한 그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대답이었다.

윤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도 그가 꼭 해 낼 수 있는 다섯가지를 공약으로 내 걸었다.

첫째, 효도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뛰겠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와 체육과 보건시설을 마련하기 위하여 분당노인 종합복지센타의 완벽한 시공을 추진하겠다는 것. 뇌졸중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단기요양 노인보건센터의 건립과 지역 경로당 리모델링 등 쾌적한 휴식공간을 만들기 위해 윤광열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는 마을버스의 매연을 추방하겠습니다.
공해 저감장치 부착과 천연가스 차량을 지원하여 쾌적한 서현동을 만들고 우리 마을의 분당천과 탄천의 비점오염 처리시설 건립과 오수관 확장공사를 추진해 오수가 넘치는 문제점부터 해결토록 하겠습니다.

셋째는 성남시의 얼과 역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3.1운동 기념관과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배드민턴과 탁구전용 체육관을 건립 하겠습니다.

장애인의 문화체육보건을 위한 종합복지관 건립, 지방의료원 500병상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는 청소년을 위하여 방과 후, 학교 및 원어민교사 지원, 그리고 노후 교육시설 지원을 하겠습니다.
어린이 보호지역 시설물 설치, 보육정보센타기능 확대, 기존 동사무소를 보육시설로 개방, 건강가족지원센타 확대, 학교진입로 이동권 확보를 위한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는 아파트 공공시설물을 지원하고 로데오거리를 문화거리로 바꾸기 위하여 정기적인 문화행사와 문화시설 설치나 보행권을 확보하겠습니다.

끝으로, 윤 의원은 분당중앙교회 옆 접골공원에 지하주차장을 건립하여 주차난을 해결하겠다는 약속도 곁들였다.

이런 합리적이고 실천 가능한 공약들이 주민들의 심금을 울린 것일까. 열린우리당 후보로서 그는 24%의 득표율을 획득했다.

3선의원이며 5대 의회에서 의장이나 부의장을 꿈 꿔도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윤의원은 손을 내 저었다. 3선이라고 하지만 소수당인 열린우리당에서 의장을 넘보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라는 것. 과반수 의석을 차지한 한나라당에서 의장을 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자신은 오직 시민을 위해서만 열심히 일 하겠다는 것. 공인으로서 깨끗하게 일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선거기간 중 탈당을 생각해 본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탈당을 하려면 애당초에 입당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면서 소수당의 의원으로 3선에 입선한 것만도 다행이라고 말했다.

“부족한 저를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정활동을 열심히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잘 해 나가겠습니다.”

윤광열 의원이 마지막으로 자신이게 한 말이 있다. “이번 선거 정말 깨끗하게 치뤘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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