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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부터 장애인 고용 확대해야

| 2006.12.08 10:03 | 조회 3089 | 공감 0 | 비공감 0

지난 6일 성남시장애인복합작업장을 찾은 신상진(한 중원)의원이 장애인 근로자와 함께 아대를 접는 작업을 하고 있다.

공공부문부터 장애인 고용 확대해야

신상진 의원, 복합사업장 1일 현장체험 실시

“장애인의 고용 확대는 양극화와 서민정책의 펼쳐나가는데 중요한 요인이므로 성남시가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야 합니다.”


신상진 의원(한 중원)은 지난 6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성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이하 복합사업장)을 찾아 장애인 근무자들과 함께 직접 일을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1일 현장체험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 의원은 “박근혜 전대표와 함께 민생정치연구회에서 활동하면서 지난해 11월 함께 복합사업장을 찾은 바 있다면서 잠깐이라도 이들과 같이 일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영 등의 실태를 파악해 우리사회가 앉고 있는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근는 또 “성남시 수정·중원구에는 많은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면서 장애인의 고용문제는 서민정책이란 전체적인 틀에서 풀어나가야 하는데 실상 공공부문이나 대기업체 등에선 전무한 실정이라면서 이 부분부터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이쿠 허리야...' 20㎏이 넘는 종량제봉투를 들던 신 의원이 무거운 무게에 힘들어하자 직원은 '일에는 요령이 필요하며 시범을 보이고도 했다.

그에 따르면, 법으로 장애인 2% 고용을 정하고 있으나 국가기관들 중 태반이 이를 지키고 있지 않으며 대기업체도 장애인을 고용하기보다 과태료를 물며 사업체를 이끌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또한, 정부는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장에 보조기구와 인센티브 부여 등의 정책을 지원하고 있으나 직원들과의 불편한 관계, 환경적 제약 등으로 인해 사업체가 고용 자체를 꺼리는 형평이라며 정부정책이 실효성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희망은 있다는 것. 최근 장애인 고용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의 신규채용을 선언한 삼성을 예로 들며 “우선적으로 공공부문부터 장애인 고용을 추진하고 이후 사업체에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신 의원은 주장했다.


한편, 복합사업장은 비장애인 1명을 포함해 총 31명이 근무하는데 양말포장, 스티커붙이기, 상자만들기 등 단순 수작업과 함께 쓰레기종량제봉투의 인쇄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기본적인 운영비를 성남시로부터 보조를 받고 있다.


단순 수작업의 경우, 사회복지사들의 발품에 의해 유지되고 있으나 경기침체에 따라 일거리 찾기가 어렵고 인쇄업도 하루 8~10만장 정도 인쇄하는데 이는 성남시의 쓰레기종량제봉투 전체 물량 중 25%에 해당되나 이것도 보름치 일거리밖에 안된다고 복합사업장측은 설명했다. / 최영록 기자 cyr5694@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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